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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도로의 안전운전
기사입력: 2012/12/13 [09:4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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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장
▲ 이상훈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장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데 더욱이 혼잡한 도로에서 안전하게 운전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초보운전자인 경우는 복잡한 도로를 다니기가 더욱 어려운데 복잡한 도로에서 자동차를 가장 안전하게 운전하는 방법은 교통의 흐름에 따라 불필요한 차로변경을 하지 않고 주행하는 것이다. 차로를 바꾸기 위해서는 많은 주의가 필요하고 다른 차로의 흐름을 타며 끼어들기란 모든 운전자에게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운전을 하다보면 불가피하게 차로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갑자기 끼어들기를 하면 사고를 일으키게 된다. 원활하게 주행하고 있는 차량들의 사이를 이리저리 누비면서 마음대로 차로를 변경하는 것이 목적지에 빠르게 도착할 것 같으나 목적지 도착시간은 별로 차이가 없고 대신에 무리한 운전으로 피로가 쌓이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고 정상적인 교통의 흐름을 혼잡하게 하여 그로 인해 차량이 뒤엉켜 오히려 교통체증을 부채질 하게 된다.

무리한 진로변경은 시간의 단축이라는 이득보다는 피로와 사고위험 교통체증을 발생하는 해를 주게 된다. 진로를 변경하려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앞뒤의 안전을 확인하는 것인데 변경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오고 있는 차가 없는지 살펴보아 뒤차와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가 확보된 후에 진로를 변경하여야 한다. 차량의 흐름 속에 끼어서 진로를 변경할 수 없는 경우에는 그대로 직진하여 다음 교차로를 이용하도록 하고 무리하게 끼어들거나 교차로로 진입한 후에 진로를 변경하지 않도록 한다.

변경 전에는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작동하여 진로변경 의사를 옆 차량과 뒤 차량에게 알리면서 조금씩 진로를 바꾸어 후속차량이 충분히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며 진로를 변경하도록 한다.
방향지시등을 사전에 충분히 조작해 주는 행위는 운전자 상호간에 주고받는 대화일 뿐만 아니라 요즘같이 복잡한 도로에서 운전자가 꼭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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