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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울산조선해양축제 7월27일~29일 3일간 개최
기사입력: 2012/07/27 [10:1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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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조선해양축제가 ‘희망의 배, 상상의 바다’라는 주제로 7월27일부터 7월29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재활용품을 활용한 ‘기발한 배 콘테스트’, ‘해상불꽃쇼’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난해 첫선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해상불꽃쇼가 축제 둘째 날인 7월28일 오후 9시30분 일산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화려하게 열리고, 2대의 바지선을 이용해 조선해양도시 동구의 미래발전을 염원하고 모두가 하나 되어 상생을 꿈꾸며 미래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환상적인 불꽃과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상금 2천여만원으로 조선해양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기발한 배 콘테스트’ 역시 울산조선해양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기발한 배 아이디어 부문과 재활용품으로 만든 기발한배 콘테스트 부문으로 나눠 지난 6월1일부터 7월2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현장 제작을 하는 재활용품으로 만든 기발한배 콘테스트에 약 40여개 팀이 참가해 7월28일에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7월29일에는 대학․일반부로 나눠 멋진 솜씨를 보여준다.

마지막 날에 열리는 기발한배 레이싱대회는 재활용품으로 만든 기발한 배를 직접 바다에 띄어 레이싱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작품을 해수욕장에 설치한 경기장에 실제로 띄워 레이싱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풍성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7월27일 오후 7시30분에는 ubc 해변콘서트, 7월28일 오후 7시30분에는 조선해양 영상음악회 ‘희망의 바다’, 7월29일 오후 7시30분에는 해군군악대 축하공연 등으로 이뤄진 바다음악회 등이 열려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한여름밤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이밖에 방어잡기, 얼음배 조각대회, 함께 만드는 모래조각, 황토풀체험, 모래속 보물찾기, 나만의 배 만들기, 쿨 시네마 극장, 현대중공업 투어 등 가족단위로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조선해양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동구청 관계자는 “울산조선해양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방문객을 배려한 세심한 진행으로 울산을 대표하는 여름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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