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25일 오후 2시 언양읍 서부리 울산축협 축산회관에서 ‘울주 혈통 한우’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올해 언양한우불고기축제에서 사용될 고품질의 한우 암소를 생산농가에 유리한 가격으로 구매, 전량 공급키로 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김두경 전국한우협회울산지회장, 이종범 언양한우불고기축제 추진위원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협약식에서 신 군수는 “고품질의 울주 혈통 한우 공급 협약 체결이 올해 언양불고기축제의 성공을 위한 초석이 되고 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협약식 후 300여명의 지역 축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조사료 자급률 100% 달성을 위한 ‘조사료 증산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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