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무룡초등학교(교장 박도현)는 주5일수업제로 인해 소외받는 계층을 위해 하모니(무룡초 학부모회)에서 신설한 ‘부모가 만드는 토요 창의학교’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일 소외계층 아동인 사랑나눔이 학생들과 학부모, 일반학생 18명은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정밀화학의 환경단체 ‘울산 생명의 숲’과 함께 노거수(老巨樹) 돌봄기행에 나섰다.
이날 활동을 통해 병충해와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노거수를 직접 돌보았으며, 아이들이 스스로 자연을 사랑하고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울산생명의 숲’ 윤석 사무국장의 환경관련 진로교육도 진행되어 학생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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