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신천초등학교(교장 한강희)는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밥상머리 교육을 4월10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4회씩 실시한다.
‘밥상머리의 열린 소통’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밥상머리 교육은 6학년은 교장과 수요일과 금요일에, 5학년은 교감과 화요일과 목요일에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루어진다.
1회 5명이 같이 식사를 하면서 이루어지는 밥상머리 교육은 감사하는 마음 갖기, 식사예절 지키기, 상호 관심사 이야기하기, 자신의 진로, 모델링 찾기, 학교 건의사항 이야기 등으로 약 30분간 이루어진다.
한강희 교장은 “옛날에는 가족이 모두 함께 식사를 하면서 밥상머리 교육이 가정에서 매일 이루어졌지만, 요즘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밥상머리교육이 필요하다”며, “아이들과 함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면서 그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함께 노력함으로써 학교폭력예방은 물론 진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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