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북구의 초대 쁘리야 김의 ‘중층적 재현-산복도로, 그 신화적 공간’ 사진전이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이 한정된 사람들에게만 열려있고, 미적쾌락만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예술, 그것이 사진이라고 말하는 작가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쁘리야 김은 산복도로를 중심으로 30여점의 사진을 통해 낯선 이미지에 대한 허구와 본질에 대해 진진한 탐구를 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이미지의 재현을 통해 본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
6년간 인도에서 사회학과 문화인류학을 전공하고 한국에서 사진을 공부한 작가의 이력만큼이나, 새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전시회가 될 것이다.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219-75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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