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9일 병영막창거리 막창음식점에 캐릭터 앞치마, 캐릭터 위생모장, 자외선 살균수저통, 식탁용 휴지, 캐릭터 물잔 등 5종의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위생용품 지원은 병영막창거리 캐릭터인 ‘동글이와 담백이’를 이용해 위생과 볼거리를 모두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 관계자는 “캐릭터 위생복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하고 자외선 소독 수저통 등을 비치한다면 고객들에게 산뜻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병영막창거리는 2009년 중구로부터 특화음식거리로 지정된 후 2010년에는 보건복지부의 원스푸드 시범거리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막창 판매업소 13곳에 하루 4,000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적인 음식거리로 성장했다. 이날 위생용품 지원은 보건복지부의 원스푸드 시범거리 지정에 따른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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