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시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지난 해 1월 환경오염특별회계 폐지로 이관된 시유재산 중 매각 가능한 시유재산 정보를 시, 구·군 홈페이지에 게재, 이를 입주기업체와 관련기관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월말까지 환경오염특별회계 운영 조례 폐지로 일반회계로 이관된 시유재산 546필지 41만4484㎡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76필지 3만2834㎡에 대하여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울산시는 매각 가능한 시유재산 정보를 울산미포, 온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와 관련기관에 적극 제공하여 이들 기업체 공장용지 부족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구·군별로 대부 가능한 시유재산 55필지 4만2252㎡의 정보도 공개하여 실수요자가 편리하게 임대할 수 있도록 수요자 편의를 도모하는 등 시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재산관리담당은 밝혔다.
시유재산의 매각, 대부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회계과 재산관리담당(☎229-25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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