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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단상
울산발전 중심에 ‘여성’이 있습니다
기사입력: 2012/01/10 [09:5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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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순 대표이사/발행인
 
올 해  여성신년교류회의 주제는 ‘아름다운 울산 아름다운 여성’입니다. 그동안 여성계는 남녀평등을 부르짖었고 양성평등을 말해왔습니다.

이제 2012년, 이미 여성들은 가정의 중심에서 사회의 중심으로 축 이동을 했고 그 축은 세계의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하겠습니다. 울산의 여성분야 또한 ‘세계한민족여성대회’라는 국제행사를 성공리에 치룰 정도로 발전했다고 자부합니다.
 
여성들은 이미 사회 각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어두운 곳곳을 찾아 불 밝히는 일을 해왔습니다.
 
여성은 출산을 하고 아이를 양육하고 가정살림을 꾸리면서 사회활동과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벅찬 역할을 요구받아 왔으며 같은 조건의 남성에 비해 열악한 조건에서 일 해온 것도 사실입니다.

여성은 어머니로, 아내로, 딸로 며느리로, 사회인으로서 해야 할 일도 많고 감당해야 할 몫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여성들은 아이를 낳고 기르며 자신의 일을 해왔으며 마술사와도 같은 노련한 솜씨로 세상의 한 축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여성은 가정과 사회의 중심입니다.
여성이 굳건할 때 가정과 사회와 국가가 튼튼합니다.
 
여성은 남성의 적이 아니고 남성의 반대편도 아닙니다. 함께 조화를 이루며 상생해야 하는 동반자입니다.

인류 절반의 힘인 여성을 백분 활용할 때 국제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습니다. 사실 시간적 제약을 많이 받는 여성들은 인맥형성, 조직관리, 인적 네트워크를 할 기회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여성들의 발전을 위해 교류와 정보교환,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박맹우 시장님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울산여성신년교류회는 바로 이런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뜻깊은 교류의 자리를 통해 울산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여성리더들이 한 마음이 되고 아름다운 울산을 위해 결속을 다진다면 울산과 울산 여성계는 더 큰 발전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성은 희망입니다. 여성은 힘입니다.
조용하고 강인한 여성의 힘으로 2012년을 힘차게 견인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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