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노익희의 재테크칼럼
부자가 못되는 이유를 알자
기사입력: 2005/09/07 [17:24]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노익희 울산CS마케팅연구원장

환갑을 앞에 둔 필자의 선배는 지금도 돈을 버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음식업에 대한 실전경험을 가지고 있으면서 지금도 거리에서 해답을 찾고 있는듯 했다. 장사에 대한 노하우, 바로 그것인데 음식점을 해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3가지를 꼽았다.
 
이정도의 자리면 되겠다싶은 위치가 있다고 하는데 무엇보다 좋은 자리가 성공의 첫번째 조건이니 밤이나 낮이나 좋은 자리를 보고 사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음식의 맛이었다. 좋은 자리어서 사람들이 찾아 주었지만 한번 먹어보고 맛이 없으면 다신 안온다는 것이었다.

세번째는 서비스정신이었는데 주인이나 직원이나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서비스 한다는 것이었다. 경험으로 얻은 지식은 마케팅 이론보다 섬세하고 정확하다.

그 선배는 지금 부자지만 가난하게 된다해도 다시 돈을 벌 자신이 있다고 이야기했었다.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 부자들은 흔히 “길 바닥에 널린 것이 돈인데, 줍기만 하면 되는 것을 왜 가난하게 사느냐?”고 하면서 가난하게 사는 것은 낭비와 게으름 때문이라고 일침을 놓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는지 기초적인 것은 알고 있다.
열심히 일을 하고, 절약하여 저축하고 재테크를 통해 자산을 늘려 나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이다.

그러나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면서도 실제로 부자가 되는 사람은 백 명 중에 한 명에 불과하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그 방법을 알면서도 치뤄야 할 고통이 힘들어서 가난하게 살아간다. 어떠한 재테크 이론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절약과 검소한 생활이다.

주머니가 두둑하다면 편한 옷을 입고 값싼 시계를 차고 다니면 편한 것이 더 많다. 어디를 가도 양복 입었을 때 보다 인심이 더 후하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고, 기가 죽거나 업신여김을 받을 이유가 없다. 주위의 사람들이 이미 당신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당신의 검소함을 오히려 칭찬할 뿐이다.

절약과 검소한 생활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고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그생활위에서 거리를 살펴보고 내일을 준비하는것 부자들이 걸어왔던 어제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