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 롤러스케이트장 경기장’이 준공된 모습을 드러냈다.

제 86회 전국체전 개최 시 전국 16개 시·도 롤러스케이트 선수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겨룰 ‘문수 롤러스케이트 경기장’이 지난 25일 준공된 롤러스케이트 경기장은 울산체육공원 내(현 전망대 주차장)에 부지면적 1만8천300㎡의 부지에 관리동 1천628㎡의 관리동과 100m×50m (200m 트랙) 규모의 경기장, 25m×50m 규모의 보조경기장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롤러스케이트 경기장은 40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2002년 투·융자 심사, 2003~200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했으며 지난 2004년 11월 26일 착공해 2005년 8월 25일 준공을 하게 됐다.

한편 오는 10월 전국체전 경기 시에는 이번에 준공된 롤러스케이트 경기장에서 16개 시·도 선수 및 임원 600여명과 관중이 함께하는 가운데 롤러스케이트 고등부 남·여 경기와 대학 일반부 남?여 경기가 열린다.

세부 경기로는 스피드 게임으로 300m 타임레이스, 100m 오픈레이스, e+p 10,000m point 경기, 500m 계주, 15,000m 제외경기 등이 치러진다. 또한 시범경기로는 ‘피겨 롤러스케이트’경기가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