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구민 식품위생관리를 위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5명을 새로 뽑아 2월27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동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지난 1월19일부터 2월20일 까지 모집 공고를 통하여 접수된 인원 48명 중 기존 감시원 7명 및 신규자 38명으로 구성됐으며, 영양사와 조리사 등 자격증 소지자 및 식품위생에 관한 관심과 지식이 있는 자들로 위촉됐다. 앞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위촉기간 2년 동안 어린이 기호식품 수거 및 학교주변 지도점검 지원, 음식점 원산지 표시관리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 유통 중인 식품 등의 표시기준 또는 유통기한 확인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들 소비자 감시원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국민 식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해 구민 위생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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