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는 지난해(12.1～12.15) 접수한 문화예술진흥장려사업 중 심사대상 221건에 대하여 2월27일 10시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문화예술진흥위원회(위원장 행정부시장)를 개최, 분야별 건수대비 52.9%인 117개사업, 6억2,0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분야별 지원현황을 보면 △문학 18개단체, 1억500만원 △미술 16개단체, 7,710만원 △사진 3개단체, 2,070만원 △음악 18개단체, 9,930만원 △대중예술 10개단체, 4,890만원 △전통예술 26개단체, 1억5,120만원 △무용 10개단체, 4,850만원 △연극·영상 8개단체, 4,930만원 △개인 8명, 2,000만원이다.

이번 심사의 특징은 예년과 달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2월16일부터 17일 양일간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통한 심층심사를 실시하고 오늘 진흥위원회에 확정함으로써 심사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개인 대한 지원액을 전년도대비 98%증액 지원함으로써 지역에서 오랫동안 문화예술 활동을 해 오고 있는 개인 예술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선정된 작품은 단체별 자체 사업계획에 의거 3월～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는 시민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작품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장참여 평가를 통하여 내년 심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