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 경찰서는 2일 금은방에서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엄 모(여 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엄 씨는 지난 4월 13일 오후 8시경 북구 진장동 모 마트내 귀금속 가게에서 주인 하 모(여 33)씨에게 자신의 목걸이를 세척해 달라고 한 뒤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진열대에 있는 18k 10돈( 76만원상당)을 훔치는 등 세 차례에 걸쳐 3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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