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진하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부정불량식품 등에 대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일 울주군에 따르면 오는 4일 진하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진하해수욕장내에 있는 팔각정에서 부정불량식품 등에 대한 신고센터를 운영,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불만사항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근무조를 편성, 현장근무를 실시하면서 바가지 숙박요금 및 미성년자 혼숙, 호객행위, 청소년 주류제공행위, 주방시설 위생상태 등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군은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가 들어오면 곧바로 위생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경고 및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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