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공사는 8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삼척의 조용한 해수욕장과 포구 - 강원 삼척', '다양한 문화체험도시 - 충남 천안', '변산반도 월명암의 상사화와 솔섬 낙조 - 전북 부안', '모세의 기적이 있는 갯벌 체험장과 낙조 - 전남 해남'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삼척의 청정해역에는 맹방,덕산,부남,궁촌,용화,장호,임원,호산해욕장 등의 해수욕장과 포구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고려의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릉은 궁촌에 있고 초곡마을은 마라톤의 영웅 황영조가 출생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에는 가족단위의 어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
|
|
| ▲한재에서 바라본 맹방해수욕장 전경 © 정연선 |
맹방해수욕장-삼척시내에서 약7km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청정해변으로 유명한 곳이기도하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명사십리 달리기 대회를 비롯하여 맨손송어잡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또한 인근에는 맹방골프장 및 파인밸리 C.C, 초당낚시터 등이 있어 해수욕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덕산해수욕장-삼척시내로부터 약9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해수욕장의 길이는 580m, 평균수심 1m 정도의 국내외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으로 맹방해수욕장과 사이에는 덕봉산이 있으며 인근에는 덕산포구가 있어 싱싱한 활어를 맛볼수 있으며 민박촌이 잘 꾸며져 있다.
부남해수욕장-삼척시 근덕면 부남2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닭과 소를 키우는 20여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작은 마을로 옥수수 밭을 끼고 50m 정도 언덕을 내려가면 해수욕장이 나온다. 크고 작은 바위들로 구성되어 있어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수심이 어른 허리정도밖에 되지 않아 해수욕하기도 편리하다. 백사장에는 갈매기 발자욱과 언덕은 무성한 풀들이 많이 있다. 해신을 모시는 서낭당이 있으며 주민들이 1년에 한차례씩 제를 올리기도 한다.
궁촌해수욕장-삼척에서 7번국도를 따라 울진방향으로 진행하다보면 약 15km지점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해안의 백사장과 송림이 우거져 있으며 도로에서 약200m정도를 걸어 들어가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이 나타나며 특히 민물과 해수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가족들과 함께 해수욕을 즐기기는 이만한 곳이 없으며 특히 고려의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릉의 위치하여 있다.
용화해수욕장-삼척시내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진행하다 보면 24km 정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옆으로는 용화내천이 흐르고 뒷편으로는 송림들이 우거져 있다. 반달형의 아름다운 해안선은 좌우의 기암괴석과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특히 횟집들이 많이 모여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장호해수욕장-삼척에서 남쪽으로 25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용화해수욕장과 같이 아름다운 백사장을 자랑하고 있다. 인근에는 장호포구가 있어 싱싱한 활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각종 어촌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재래어업인 창경바리와 뗏배체험 등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전통어업 체험장을 제공하고 있다.
임원해수욕장-삼척시내로부터 남쪽으로 35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임원항이 있어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으며 넓은 주차장과 야영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다. 이곳은 특히 싱싱한 활어회와 건조된 가오리, 가자미 등을 살 수 있어 제수용으로 구입이 용이한 곳이기도 하다.
호산해수욕장-강원도 및 삼척시 최남단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호산천과 가곡천 하구 사이 1km 정도의 백사장이 있으며 인근에는 바다와 접하는 해망산이 있어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특히 해망산의 일출은 장관이다. 고포마을은 미역과 김이 많이 생산되는데 조선시대의 왕궁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자료제공 : 삼척시청(http://www.samcheok.go.kr/), 한국관광공사(http://www.knto.or.kr/>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