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울산광역시 교육감선거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27일 결선투표로 최종 당선자를 가리게 되었다. 개표결과 김석기 후보가 유효 투표(2,396표)의 33.7%인 807표를, 최만규 후보가 31.3%인 750표를 각각 얻었다. 최봉길 후보는 18%인 431표를, 노옥희 후보는 16.6%인 398표를 획득했으며 서길정 후보는 10표(0.4)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유효 투표 총수의 과반수인 1,198표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1위 김석기 후보와 2위 최만규 후보가 27일 결선투표를 통해 다시 표대결을 벌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