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동구청은 일산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mbc써머페스티벌 유치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구민의 화합조성과 관광동구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동안 일산해수욕장에서 제5회 동구해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동구해변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장두철) 주관으로 mbc 써머페스티벌, 핀수영대회, 방어.미꾸라지잡기대회, 해변씨름왕전, 워터쇼, 모래조각체험, 윈드오케스트라(관악)연주, 영화상영등 3일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행사를 펼쳐졌다.
 
동구해변축제추진위원회 에서는 오는 24일 저녁7시30분에 동구청장, 동구의회의장, 울산광역시장, 국회의원등 240여명의 내빈을 초청하여 개막식을 가지고, 식전행사로 일산해수욕장 바다에서 핀수영대회, 수영복림보게임, 윈드오케스트라공연, 워터쇼 등 수상퍼레이드와 모터보트쇼를 펼치며, 개막식 후 트로트신동 우현식 군, 지난3월KBS전국노래자랑 입선자(4팀) 공연, 7080팝송 및 포크송, 여걸파이브의 에어로빅공연, 초청가수 공연(배일호), 해상불꽃놀이, 온가족이 볼 수 있는 해변영화상영 등이 펼쳐지게 되었다. 
 
둘째날 25일 에는 오후2시부터 모래조각체험, 도전! 내가동구박사, 물풍선받기와 함께 저녁7시30분부터 mbc 써머페스티벌로 “힙합과 랩뮤직”으로 김건모, 조PD, 김조한, MC몽, 배치기, 45RPM, 스토니 스컹커, DJ DOC, 태프콘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셋째날에는 오전10시부터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의 해변씨름왕전과 미꾸라지 잡기대회가 개최된다. 
 
동구청은 동구해변축제에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하여 인근 학교 운동장 1개소에 임시주차장 마련, 공중화장실 추가설치 및 인근 상가 화장실을 임시 공중화장실을 지정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였으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샤워장 및 하계휴양소를 무료로 이용토록 하고,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경찰, 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대책을 수립하고 자원봉사단을 구성 장애인 편의제공과 행사안내를 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