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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제4회 청소년을 위한 가족음악회 열려
기사입력: 2005/07/23 [12:3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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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울산남구 여성합창단(단장 서동욱)에서는 지역청소년과 울산시민을 위한 가족음악회를 오는 16일 오후 6시 울산문수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7월 9일 개최하려다 우천관계로 연기돼 오는 16일 다시 막이 오르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평소에 꾸준히 갈고 닦은 울산남구 여성합창단의 기량을 선보이게 되며 김동욱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박진영씨의 반주로 국내. 외 유명 가곡과 가요가 공연됐다.

또한 특별게스트로 소프라노 최연지와 테너 최원, 바리톤 윤재만, 트롬본 강도욱, 학성여자고등학교합창단 및 약사초등학교합창단 등의 독창과 연주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청소년을 위한 가족음악회는 지역청소년과 울산시민을 위한 행사인 만큼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공연을 진행했다.

남구여성합창단의 청소년을 위한 가족음악회는 한여름 저녁 잔잔한 감동과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울주향토사연구회, 멸치 후리그물당기기 재연
23일 진하해수욕장에서 다양한 마당이 펼쳐질 예정

울주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멸치후리그물당기기 시연회를 23일 개최한다.

울산지방의 전통 어로행위인 멸치후리그물당기가 1860년대 후반을 고비로 사양길에 접어들다가 1970년대 중반이후 사라진 전통어로 방법이다.

울주문화원 부설 향토사연수소 김석암 소장은 “이번 시연되는 전통어로방법은 울산어촌 특징을 가진 민속적 요소가 내포되어 있으므로 전과정을 재연하여 향후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승 보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시연회 행사는 제1마당에서 제8마당으로 나누어 연출하게 되는데 제1, 2마당에는 줄드리기을 시작으로 그물제작과 제3마당인 선주가 고동(나팔)을 불어 선원들을 불러 모으는 후리소집부터 시작된다.


제4마당인 풍어를 기원하는 출어고사를 지내면 제 5, 6마당인 그물치기와 그물 당기기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잡은 멸치를 운반 후 뒤풀이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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