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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희숙 고살풀이춤 창시자, 보존회장
고살풀이춤 창시자이자 보존회장인 이희숙 장인, 전국을 넘어 세계무대로...!!
기사입력: 2023/09/04 [10:39]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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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순 편집국장
▲ 이희숙 고살풀이춤 창시자, 보존회장     © UWNEWS

 

[울산여성신문 원덕순 편집국장] …창작무인 고살풀이춤은 각종 추모제 및 국가기념일 공연과 딱씻풀, 가지산쌀바위 추모제시연 등 지역전통문화 발전과 보존 전승에 기여해온 이희숙 명인의 고살풀이 위령무가 알려지면서 지역을 넘어 전국, 세계무대에서 우리 문화의 진수를 빛내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 가지산 쌀바위에서 17년 동안 매년 순국선열들의 위령제와 국태민안을 염원하는 제를 지내온 이희숙 고살풀이춤 장인은 지난 8월 21일 ‘2023년 대한민국 국회문화예술 초대전’에 초대받아 위령무 고살풀이춤을 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엄태영 국회의원실과 한국사진방송, 비채나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영상포럼, 비채나 세계운동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문화예술 초대전은 각 분야에서 추천받은 예술인들이 21일부터 24일까지 국회 공연장 전시실 정원 등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한국사진방송(대표 김기중)에서 대한민국국회 문화예술 초대전 개막식 및 출판기념회, 서울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가 시상식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함으로 이루어졌다. 

 

주최측에서는 이희숙 선생의 그동안의 행적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며 활약해온 점을 널리 알리며, 특히 고살풀이춤을 창안해 전통을 지키며 보존에 노력해온 점을 높이 홍보했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각종 위령제 및 추모제고살풀이, 고천무 공연을 지속하며 보존해왔으며 울주군 이이벌 대동제를 기획하여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 2021년 딱ㆍ씻ㆍ풀 민속마당놀이 공연, 2023년 11월 미주예총광복회 재향군인회 후원행사 예정, 문화관광부 주최, 독도의 날 위령제 및 고살풀이춤, 고천무 등 각종 공연으로 헌신해오고 있어 KBS 등 각 메스컴에서도 다큐로 방영했다. 

 

이제 그 결실들이 하나하나 매듭을 지으며 고살풀이 음악을 작곡가 최 길 선생과 구음중심의 음악으로 제작 중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에서 외로이 30여년을 고군분투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고살풀이춤을 창안했고, 음악 또한 자신의 구음에 맞춰 풀어내는 춤을 추기위해 70을 앞둔 나이에도 밤잠을 설치며 노력하는 큰 춤꾼이다. 

 

이희숙 선생은 이 분야 독보적인 존재로 명인ㆍ장인에 선정되었고 지역여성들의 최고상인 ‘울산여성문화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말한다.

 

“고살풀이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위령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훈처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울산을 키켜온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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