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장분자 객원기자] 북구는 돌미역과 멸치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수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생산 및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수산물 포장용기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사업자 신청 접수를 받아 어촌계 8곳과 양식 어업인 1명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해 제작비를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4천300만원으로 20%의 자기부담금이 있다.
북구는 포장용기에 울산시와 북구 로고를 넣어 지역 이미지를 홍보함은 물론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돌미역 등 수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판로 확대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유통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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