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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마스크 구입 사각지대 해소 총력
수입물량 10만매 구매 완료...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임산부 등에 5매씩 배부
기사입력: 2020/03/19 [17:1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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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장분자 객원기자] 울산 북구가 공적마스크 구입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 등 마스크 구입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직접 구매와 울산시 및 정부 지원, 기부자 후원 등을 통해 마스크를 확보, 현재까지 7만2천399장을 주민에게 배부했다. 

 

지난 17일에는 구 자체적으로 덴탈마스크 10만매 구매를 완료해 취약계층 배부를 준비하고 있다. 또 인구 수 대비 약국 부족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울산시에 마스크 지원을 적극 건의해 5만1천매를 수령했다. 북구는 15만매의 마스크를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 1인 5매씩 배부하기로 했다.

 

북구는 지난달 노인복지관, 지역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만매 배부를 시작으로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에 624매, 임산부에 9천매, 자가격리자, 의료시설 등 모두 1만7천매 배부를 완료했다.

 

또 국가보훈대상자에게 5천장을 배부했으며,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으로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시설입소자와 장애인 1천32명에게도 8천장을 우선 배부했다.

 

북구는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확보해 공적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에 추가로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 비해 약국 수 부족으로 공적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스크 구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스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생산되는 대부분의 물량이 공적 판매처로 가고 있어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수입물량 확보, 면마스크 공급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일회용 마스크가 의료진이나 취약계층 등에 돌아갈 수 있도록 공무원 면마스크 착용, 지역사회 면마스크 착용 캠페인, 면마스크 제작 자원봉사자 모집 등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북구는 공적마스크 배부시 약국 수가 아닌 인구 수에 비례해 배부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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