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남부도서관(관장 현태준)은 겨울방학을 맞아 격동초등학교 돌봄교실 1~2학년 2개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4회 과정의 ‘겨울방학 초등 돌봄교실 어린이 책읽기’를 운영하고 있다.

  ‘겨울방학 초등 돌봄교실 어린이 책읽기’는 울산남부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개발한 정서 및 인성 발달을 돕는 독서프로그램 자료를 바탕으로 사서가 찾아가는 어린이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화, 자신감’등의 주제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나만의 화 주머니 만들기, 화난 경험 나누기, 나의 장점을 표현하는 마스크 찾기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병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마음 상함을 서로 나누고 공감하며, 인성 및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되는 알찬 겨울방학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