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북구는 지난 17일 오후 천곡동 쌍용아진 4차 아파트에 위치한 책가방작은도서관 재개관식을 가졌다.
책가방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9년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2천만원을 지원받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냉난방기, 컴퓨터 등을 구입해 시설을 재단장했다.
책가방작은도서관은 143㎡ 면적에 9천284권의 장서와 50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북구 주민 누구나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시설 개선이 필요한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도서관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쾌적한 환경개선으로 작은도서관이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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