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중구 다운초등학교(교장 황인자)는 13일, 여수정보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20회 아름다운교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아름다운교육상 학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에서 주최·주관하고 교육부, 환경부, 17개 시도교육청에서 후원하는 아름다운교육상은 교육관련 비영리민간단체(NGO)에서 주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학교발전 및 교육성과에 따른 상이다. 학교를 보다 아름답고 즐거운 배움터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학교를 발굴해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열린다.  

  다운초등학교는 한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 온 동네가 나서듯이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나만의 아이’가 아닌‘우리들의 아이’를 길러가는 학교를 만들고자 러닝페어, 행복수업, 시민참여제안사업,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등 특색과 내실이 있는 교육 활동을 매해 운영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황인자 교장은 “행복한 삶을 가꾸는 다운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노력함에 대한 격려로 생각하며 다운초등학교 교육공동체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