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동구 전하초등학교(교장 윤인숙)는 10일과 11일 특별한 문화예술교육 해오름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2019. 제2회 해오름 1인 1예 재능발표회’를 개최했다.  

  제2회 해오름 1인 1예 재능발표회에는 1~6학년 학생들 모두가 참여하여 1학년은 실로폰, 2학년은 멜로디언, 3학년은 리코더, 4학년은 오카리나, 5학년은 단소, 6학년은 소금 등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1인 1악기 연주로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총 6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재능발표회는 전교생이 함께하는 무대로 각 부마다 학년별 두 반씩 참여하였고, 고학년과 저학년이 서로의 연주를 감상하며 함께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윤인숙 교장은 학생들과 소감 나누기를 통해 “해오름 1인 1예 재능 발표회는 학생들에게 예술적 경험의 장을 제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다른 친구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 감수성을 발달시키고 문화예술 예절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6학년이 함께하는 재능발표회를 통해 다른 악기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악기 연주를 관람할 수 있었으며, 교과 시간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문화예술을 느끼고 즐기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