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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행복학교, 학교 행사 수익금 및 물품 기부
수익금 전액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영남본부에기부
기사입력: 2019/12/12 [17:2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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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울주군 울산행복학교(교장 장혜경)는 11일 축제 수익금 전액과 희망가방 및 중고 의류 물품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울산행복학교에서는 지난 달 개최한 행복더함축제의 ‘행복장터’수익금 1,680,500원 전액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영남본부에 기부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희망가방 70점과 중고 의류 물품 674점도 굿네이버스,  옷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만든 도예 및 공예품을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을 초대하여 판매하는 행복장터 운영을 통하여 마련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교육결과물이 국제 기아 아동의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보람 있고 즐거운 나눔의 장이 되었다.

 

  또한,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희망가방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참여로 수거한 중고 의류 물품을 해외 및 국내 관련 기관에 기부함으로써 나눔 공동체를  실천했다.

 

  장혜경 교장은 “울산행복학교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조성된 수익금과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사회에 공헌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기아대책 경남복지 사업센터 관계자는 “울산행복학교의 기부금이 국제 기아 아동들에게 생계·의료·교육·재활 치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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