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뉴스
여성/종합
2023 '남구 다문화가족 부모나라 말하기대회' 성료
미얀마, 배트남, 네팔, 중국, 필리핀, 몽골 등 가족 참여
기사입력: 2023/03/13 [14:00]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UWNEWS

 

 

[울산여성신문 문모근 기자] 2023 남구 다문화가족 부모나라 말하기대회가 지난 3월 12일 남구 청소년 차오름센터 2층 강당에서 참가자 가족과 관객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시 남구가 주최하고 본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부모나라 말하기대회와 함께 세계 랜드마크 만들기, 세계 민예품 전시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과 건물 및 성당의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많은 호기심을 가득 채워 주기도 하는 한편 몽골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여러나라의 민속공예품도 전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대회 포토존의 운영과 로비에서 진행된 효담차문화연구회의 우리 차 무료 시음행사와 울산 볼런티어 봉사단의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소중한 물품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이채익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많은 관객의 참석과 다문화가족의 대회참가를 환영한다면서, 다문화가족이라는 어색한 명칭보다 더 가깝고 우리 국민과 동일시되는 효율적인 명칭이 필요하다고 발해 관심을 끌었다. 

 

또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많은 다문화가족이 더 많이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관련 예산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과 김기현 국회의원은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축전에 담아 보내기도 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국가의 다문화 가족들은 해당 국가의 민속춤을 준비해 특별공연시간을 가져 관객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각 부문별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1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됐고, 다문화가족의 정기자랑에서 최우수상은 30만원, 우수상에는 20만원, 장려상에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아울러 대회를 마치고 퇴장하는 전체 관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나누어 드리기도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