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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극제, “연극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든다”
기사입력: 2023/04/07 [17:0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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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문모근 기자] 한국연극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전명수)는 3월 3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6회 울산연극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전명수 울산연극협회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부의장, 강기중 울산시 문화예술과장, 이희석 울산예총 회장과 단위지회 회장 등 내빈과 시민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전명수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연극인에게는 기회의 무대이자, 신진 연극인에게는 꿈의 무대인 울산연극제가 개막했다. 관객의 성원으로 울산 연극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작업에 매진할 힘을 얻는다”며 “연극인만이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극제 심사는 심사위원장인 정재호 전 한국연출가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김명화 작가·극단 난희 대표, 허은녕 공연제작소 마당 대표가 맡았다.

 

정재호 심사위원장은 “전체적인 조화도와 함께 작품의 완성도, 연출 의도, 배우가 표현하는 인물 창조, 출연진의 앙상블을 평가하려고 한다. 이와 함께 무대 조명과 음향 등 기술적인 부분도 빼놓지 않겠다”며 “연극제를 마칠 때까지 많은 관객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연극제에는 총 5개 극단이 참여한다. 

 

지난달 31일 극단 세소래의 ‘무인도’는 개막작으로, 2일에는 극단 광대의 ‘남편을 빌려 드립니다’가 무대에 올랐다. 

 

5일에는 극단 울산씨어터예술단의 ‘여름은 덥고, 겨울은 길다’, 7일에는 극단 푸른가시의 ‘간절곶-아린 기억’, 9일에는 극단 기억의 ‘유품’이 같은 장소에서 관객과 만난다.

 

폐막식과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9시 울산문예회관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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