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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공약추진사항 반년 만에 35% 완료
임기 내 75개 과제(74%) 완료 목표로..!
기사입력: 2023/02/16 [16:5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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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문모근 기자] 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장 체제 출범 반년 동안 공약 추진상황을 분석한 결과 공약 이행률이 34.9%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김두겸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은 10대 핵심공약을 포함하여 ‘5대 목표, 20개 전략, 101개 과제’로 구성되었으며, 임기 내 75개 과제(74%)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 상황 분석 결과, 출범이후현재까지 △외국인기업 투자 유치(33억 달러) △염포산터널 무료화 시행 △현대차 전기차 울산공장 신설 지원을 위한 행정·기업간 업무협력관 근무 △기능 재조정을 통한 증원 없는 실용적 행정조직 개편 등 총 13개 공약 과제를 완료했다..

 

또,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및 규제해제를 위한 중앙정부 설득으로 공론화 확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제2 명촌교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원전해체연구소 착공 등 민선 8기 역점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준공 △청년 정책 특별보좌관 신설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장애인 자립·복지시설 확충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도 완료됐다.

 

이 중 염포산터널 무료화 등 7개 과제는 지난해 이행 공약 목표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조기 달성했으며 나머지 공약 과제도 연차별 이행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 중으로 파악됐다.

 

특히 남부권 신도시건설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도시계획 용도지역·지구 현황조사 완료 등 ‘10대 핵심공약’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가 본격 추진되는 해인 만큼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사업별 추진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면밀하게 살펴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구하는 등 시정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두겸 울산시장이 핵심공약으로 추진해 온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의 지방정부 이양이 올 하반기 현실화될 전망이다.

 

13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김두겸 울산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올 하반기쯤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이 보다 확대된 수준에서 지방정부에 이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논의된 ‘중앙권한 지방이양 추진계획(안)’에는 시도지사에게 위임된 GB 해제 권한을 현 30만㎡에 100만㎡로 확대 방안이 포함됐다.

 

김 시장은 “100만㎡ 확대에는 사전에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조건이 붙어 있는데, 윤 대통령이 ‘지방정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런 조건을 없애고 아울러 그린벨트 전체에 대한 권한 이양까지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또 이번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규모 정유공장과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울산이 기름값과 전기 요금에서 혜택을 보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는 건의 차원에서 보고했지만 최근 석유화학업계와 만나 해당 지방정부 에너지 요금 할인 혜택에 관해 긍정적 답변을 들은 만큼 실현 가능하도록 정부와 기업을 설득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트램 건설에 대해서는 “대중교통이 열악한 울산에는 꼭 필요한 교통수단이다”라며 적극 추진해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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