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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서울 도심에 지상최대 대왕고래 나타나
고래 모형전시 및 고래 뱃속 체험행사
기사입력: 2005/06/14 [09:5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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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기자
▲35미터 대왕고래 모형     © 김창호
1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일제 남획포경에 의해 동해상에서 멸종된 35미터 크기와 약 200여톤에 달해. 지구상 최대 모형 대왕고래을 선보였다.

오늘 행사는 고래뱃속체험 과 고래뼈 전시. 고래사진. 고래포획작살. 등 을 전시했다
 
도대체 고래는 어떤 동물일까? 공룡보다도 더 크다는 대왕고래는 얼마나 큰 것일까? 우리바다에 살던 대왕고래는 일제시대 일본에 의해 멸종돼어 버렸다.

국제포경위원회에 따르면 1911년과 1945년  사이에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대왕고래가 동해지역에서 20마리를 잡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이후 동해지역에서 대왕고래를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이제 7천만 남북한 국민들은 동해지역에서 지구상 최대 동물 대왕고래를 볼 수 없게 됐다
 
▲대왕고래 뱃속체험     © 김창호

해양수산부가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업무보고 자료에 의하면 바다에서의 남획과 환경오염이 가중되어 매년 어획량이 급격하게 감소되고 있다(연안어업의 경우 적정어선수보다 26% 과잉상태). 
 
그런데도 정부당국과 수산업계는 남획을 근절하고 사라져가는 어종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소홀히 하고 있으며. 환경운동연합은 산란기 동안의 금어기 절대적 준수 및 고래 및 생물자원 보호를 위한 해양생태보호구역 지정, 지역별 수산물안전등급제도 도입 등을 통해 바다를 지켜나갈 것을 호소 했다.

국제사회는 바다와 고래보호를 위한 상업적 포경금지 조처가 흔들림없이 지속되어야 하며 고래잡이가 아닌 보호를 통해 고래관광 등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로 전세계가 함께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래포획장비 와 고래전시품     © 김창호

 
고래보호와 환경보호를 위해 마련한 환경운동연합의 대왕고래야 돌아와. 행사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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