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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국가유공자 초청 착한가게 식사 한 끼’ 봉사 펼쳐
기사입력: 2021/07/23 [11:2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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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성신문 정은주 객원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지부장 김한수)는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영웅’이라는 주제로 6.25참전유공자분들을 초청하여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전쟁 영웅으로 선정된 세 분의 6.25참전 유공자들만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하였으며 ‘당신은 우리의 영웅입니다’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동행하여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현충탑 참배와 함께 호국관을 둘러보며 전쟁의 참상과 참혹했던 전쟁의 기억과 나라사랑에 대해 인터뷰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이석영북구지회장은 ‘전쟁은 없어야 합니다, 너무나 참혹합니다.’라며 ’나이먹은 유공자들을 위해 정성껏 자리를 마련해 준 신천지자원봉사단측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관계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6.25참전용사들의 공로를 예우하고 희생을 기리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하였다’면서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더 이상 ‘전쟁 없는 평화의 세상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간절히 염원한다’는 봉사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이 이제 많은 연세로 역사 속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분들의 희생을 함께 기억하고 뜻을 기리고자 무궁화 화단 조성하기,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형 손도장 태극기 제작 등의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가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착한기부 착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협약한 업소를 이용함으로써 매출에 도움을 주고, 업소는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해오던 본가어탕 무거점에서 협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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