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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울산여성문화봉사상 수상자들] 울산 여성활동을 견인하는 5개 분야 여성들
기사입력: 2021/07/07 [11:4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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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복 前 한국부인회 울산지회장(봉사부문) © UWNEWS

 

가정과 사회에 꼭 필요한 일들을 찾아 45년 봉사해온 큰 일꾼 

평생 봉사의 삶을 살아온 김경복 회장은 살아온 삶의 궤적도 곧은 외 길이다. 30대 초반이던 1976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울산광역시지부 총무로 20년을 활동하다 97년 한국부인회울산지부 회장을 맡아 2019년까지 회를 이끌어왔다. 

 

울산토박이로 울산 중구에서만 살아온 그는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고문으로, 옥교경로당 회장으로, 국제라이온스 무궁화라이온스협회 355-I지구 무궁화클럽 6지역 여성가족위원장으로, 부총재 및 총재 특별고문 등 한번 들어서면 끝을 보는 무던함으로 봉사해온 원로 여성봉사자이다. 

 

특히 그의 지도력은 1998년부터 울산 5개 구-남구, 중구, 동구, 북구, 울주군 지회를 창립시켰으며 울산광역시 중심사업인 소외계층 돌보기에 큰 힘을 쏟았다. 

 

특히 1999년부터는 사회변화에 따라 다문화가정에 눈을 돌려 ‘다문화가정방문 음식만들기 멘토활동’ 등을 펼치며 다문화이주여성 가정에 우리 고유의 음식을 가르치고 시어머니와 며느리간의 소통을 위해 봄, 가을 고부 시티투어를 진행하고 김장만들기, 송편만들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등 가정과 사회에 꼭 필요한 일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45년을 한결같이 이웃과 사회에 봉사해온 김경복 회장은 울산시장 표창 다회, 법무장관 표창, 울산지방경찰청장 표창, 국회부의장 표창장을 비롯하여 울산광역시 중구 중구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꼭 필요한 일을 해온 큰 일꾼이다.  

 

 

 

▲ 한복희 울주도서관 관장(사회부문)     ©UWNEWS

38년을 울산도서관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온 도서관통

한복희 울주도서관장은 1983년 경상남도교육청 제1회 사서직 공무원 공채에 합격하고 동년 창원도서관 및 김해도서관 개설사무를 시작으로 38년을 도서관 업무를 주로 해온 도서관통이다. 

 

40년 가까운 세월을 울산중부도서관, 동부도서관, 남부도서관 등 울산의 도서관 사서과장을 두루 거쳤으며 지방사서사무관으로 승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며 광록을 쌓았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정책관실 정책조정서기관을 잠깐 거친 것 외에는 도서관 업무를 떠나본 적이 없다. 

 

현재 울산동부도서관장을 2년 거치고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제18대 울주도서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퇴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동안 울주도서관 증ㆍ개축 공사와 다양한 기획전전시 등 큰 프로젝트를 무리없이 수행해내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근면성실 하여 공부에도 전념, 교육학석사와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울주도서관 직원들의 ‘송공패’와 공공도서관협의회의 공로패를 자랑스러워한다. 

 

 

 

▲ 성상희 울산시차인연합회 부회장(문화ㆍ예술부문)     ©UWNEWS

울산 차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차인, 다화연구로 울산차문화를 널리 알린 예인

차인이기도 하고 차문화의 한 분야인 다화를 연구해 울산 차문화의 격을 높인 예인이기도 하다. 2004년 ‘효담차문화 아카데미’를 개원, 교육 후 10여개가 넘는 단위 차회를 결성해 지역 차문화보급에 큰 기여를 했다. 

 

현재 울산시차인연합회의 사무국장을 거쳐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차 교육으로 후진을 양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화분야를 연구해 울산차문화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을 받는다. 

 

차에 대한 애정과 열정은 남달라, 원광디지털 대학교 차문화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동양대학원에서 ‘예문화와 다도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의 차문화와 정자문화’에 관한 논문이 있으며 ‘차와 더불어 노는 즐거움’ 차일기를 발간했다. 

 

노력하는 차인으로 잘 알려진 그는 각종 행사의 행다 시연 뿐 아니라 외부 학교 기업체 등에서 다도 강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모범적인 교육과 봉사로 차인연합회 공로패와 울산차인연합회 공로패를 받았으며 2017년 장인예술협회의 ‘대한민국장인’으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모범인 대상을 수상했다.  

 

 

 

▲ 박귀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 부회장(경제부문)     ©UWNEWS

전체를 위해 협력하고 일구는 일에 솔선수범하는 여성CEO

1997년 일찍부터 여성들의 사업영역이 아니라고 도외시되던 용역청소업에 뛰어들어 이 분야를 개척해온 여성 CEO. 남성들도 힘들어하는 용역, 청소분야의 일을 개척해온 그는 자신의 사업뿐만 아니라 배우고 봉사하는 일에도 앞장서왔다. 

 

여성경제인으로 모범적인 일처리와 협력으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울산지부의 창립부터 함께해온 창립멤버로 현재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자신의 사업뿐만 아니라 공동의 일에 앞장서는 솔선수범정신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운영위원, 한국조경협회 울산지회 감사, 울산체육회 이사, 울산시 중구생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의 일익을 담당해왔다. 지역에서 자신의 전문가적 일에 맡겨지는 역할에 최선을 다 하며 공적인 일에 동참한다.

 

국제로타리클럽 3720지구 가온로타리클럽 회장을 거쳤으며 울산여성신문 이사로 언론발전에 힘을 써 공로상을 받았다. 국립대학 설립 범시민추지위원단의 사무처장을 거쳤으며 울산상공회의소 16, 17대의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솔조경이란 기업을 모범적으로 경영해가는 대찬 여성CEO이다. 

 

 

 

▲ 정연희 꽃바위어린이집 원장(보육ㆍ교육부문)     ©UWNEWS

아이들을 카우고 교육하는 일에도 일등, 봉사에도 모범적인 보육인

어린이가 나라의 미래, 어린이를 잘 키우는 일이 애국하는 길”이라는 소신대로 23여년를 보육에 전념해온 참 보육인.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어린이들 보육과 교육에 헌신적으로 일해온 모범적인 정연희 원장을 두고 “요즘같은 세태에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머니의 마음을 가진 참 보육인이라고 평한다. 

 

1999년 일산어린이집을 개원해 10년을 동구어린이 잘 키우는 일에 전념하며지역의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숨은 봉사를 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꽃바위어린이집을 운영해오며 이웃사랑 봉사실천은 계속돼, 보육인들의 단체인 아이코리아 울산지부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아이코리아 동구 부회장으로 지역사랑 봉사에 앞장서 2018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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