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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조달청, 혁신조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수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 등 육성
기사입력: 2021/06/28 [12:1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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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시는 6월 28일 오전 11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조달청과‘혁신조달 성과확산 및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하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의 판로 지원을 통한 기업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혁신조달제도’는 공공부문이 사회문제 해결 등 공공서비스개선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구매하고 조달절차를 개선하여, 국내 기업의 혁신제품 초기 시장 창출을 통해 기술혁신 촉진 및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발굴 및 판로 지원, ▲지역 혁신제품 발굴 및 구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및 실증지원, ▲지역 혁신조달 정책지원,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상품 발굴, ▲벤처창업조달상품 지정·등록 등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공공서비스 개선과 시민들의 생활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수요가 담긴 도전과제를 제안하고 선정된 과제에 적합한 혁신제품을 구매한다.  

 

  또한, 우수 창업·벤처기업 상품을 발굴해 벤처창업조달상품 후보로 평가 추천하고 지역 벤처창업조달상품 홍보 및 구매 등 판로 지원도 강화한다.

 

  조달청은 혁신조달 종합플랫폼‘혁신장터’를 통한 혁신제품 정보 제공과 공모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제안한 도전과제에 적용할 혁신제품을 지정하고 구매하는‘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운영 등을 통해 혁신조달 정책 확산을 추진한다.

 

  그리고, 울산시가 추천한 상품에 대해 기술․품질 평가 지원 및 벤처창업조달상품 심사․지정 등을 하게 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이 울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현가능한 혁신조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조달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행정 및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에서 혁신 기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하는 등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혁신조달 정책이 울산에도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에는 현재까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4개, 혁신시제품 5개, 기타 혁신제품 2개 등 총 11개의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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