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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 기왓장 십우도 사찰에 전달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이색적인 벽화봉사 실시
 
UWNEWS 기사입력  2021/06/03 [15:06]

 

[울산여성신문 정은주 객원기자] 지난 25일 오후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지부장 김한수)는 기왓장에 그린 십우도 50장을 사찰에 기증하는 봉사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

 

이번 봉사는 울산지부가 8년간 실시해온 벽화봉사 ‘담벼락 이야기’ 프로그램을 비대면 시대에 맞게 기획했다. 

 

인간의 본성을 회복하는 과정을 10단계로 그린 십우도(十牛圖)를 울산시 울주군 삼광사 정관암에 전했다. 울주군 천상암과 경주 심계사에는 앙증맞은 모습이 재미를 주는 동자승 십우도를 전달했다.

 

미술을 전공한 봉사자들이 집에서 그림을 그린 후 이를 모아 사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천상암 청명 주지스님은 “맑은 기운이 들어오는 것 같다”며 “불교에서도 귀하게 여기는 십우도 그림을 주시니 놀랍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심계사 자혜 주지스님은 “동자승 그림이 너무 예쁘고 기왓장마다 정성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사찰에 십우도를 전달하는 특이한 봉사를 통해 종교 화합과 상생의 큰 뜻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방역봉사, 나라사랑 평화 나눔, 행복홀씨 공원 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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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03 [15:06]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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