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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지원주차장 표찰 달기
가구당 300만원 지원으로 집 앞 공간에 개인 주차공간 마련 도와...2003년부터 505세대, 530면 조성
기사입력: 2021/03/16 [14:3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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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도 참여자에게 표찰을 달아준다.

 

 

 

중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학성공원 10길 20에 위치한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참여세대 대문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참여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찰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중구는 이후 모든 참여세대에 공사 완료 후 대문 앞에 표찰을 부착할 예정이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주택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대신하기 위해 주택 내 대문이나 담장 등을 허물어 자발적으로 자신의 주차 공간 확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추진돼 왔다.

 

 

 

이 사업에 참여 시 1가구당 300만원의 조성비용을 중구가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체 505세대에 530면을 조성해 전체 15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전체 26세대에 7,800만원 사업비로 주차장 조성 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자창 조성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5년 동안 반드시 주차장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주차장을 훼손하거나 타 용도로 변경 시 지원금을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매년 초 중구 교통과(☎290-3966)로 전화 접수한 뒤 현장방문을 통해 조성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일반 주택가의 경우에는 좁은 이면도로와 늘어난 차량으로 인해 주차난이 극심함에도 대규모 주차장 조성이 어려운 만큼,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통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불법 주·정차 및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감소시켜 주차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매년 초 높은 참여로 빨리 마감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각자의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차로 인한 불편함에서 벗어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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