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말… “시처럼, 나는 내 삶을 하나의 언어로 풀어낸다. 그 언어는 감정의 소리를 담고 있고, 그 소리는 때로는 고요히, 때로는 격렬하게 울려 퍼진다. 그리고 수채화처럼, 내 삶은 여러 감정이 섞여서 그려진다.
그 안에는 거짓 없는 감정이 담겨 있고, 그리움과 사랑, 고통과 기쁨이 서로 엮이며 나를 만들어간다.
이 책은 내가 살아온 길 위에서 경험한 이야기들, 그 속에 스며 있는 모든 감정을 그대로 담은 기록이다. 그리움이 스며든 글, 사랑이 녹아든 말, 고통과 기쁨이 엮인 순간들을 모아놓았다.
마치 수채화의 물결처럼, 때로는 투명하고 부드럽게, 때로는 진하게 번져가며, 나의 삶을 그려내는 여정이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1년을 담았지만, 내 삶의 DNA가 새겨져 있어 내 인생의 서사라 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