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중구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6월 말 기준 68%를 달성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7월 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람과 돈, 기업이 모이는 중구 △따뜻하고 행복한 주민 복지 실현 △누구나 살고 싶은 중구 △성숙된 문화관광 도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의 이행 여부와 실적 등을 점검했다.
이어서 상대적으로 진행이 더딘 공약사업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추가로 공약 이행률 100% 달성을 위해 공모사업 연계·발굴 등을 통한 예산 확보 등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6월 말 기준 울산 중구 민선8기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 가운데 △청년 특성 야시장 운영 △입화산 유아숲 공원 조성 △병영 막창 특화거리 육성 △범죄 분석 및 상황대응 체제 플랫폼 구축 등 45개가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태화시장 공영주차타워 설치 △노인복지관 건립(중부권) △다함께 아동 돌봄센터 설치 등 나머지 21개 사업도 연도별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한편, 중구는 매년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이번 보고회의 결과를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에 게재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공약사항은 주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마지막 하나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구청장으로서 현장을 발로 뛰며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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