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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울산시문화관광해설사’를 따라 탐방하는 울산의 명승, 유적지 12
울산시청 홍보관(2)
기사입력: 2022/05/27 [14:1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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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귀나 울산문화관광해설사     ©UWNEWS

울산의 역사와 산업의 발전과정 살펴보기가 끝나는 곳에서 다시 울산의 관광지와 함께 명승지를 소개하는 코너가 영상으로 이어지는데, 영남 알프스에서 작괘천을 거쳐 대곡천 암각화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울산의 명승지가 소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태화강의 생태 환경과 그 변천사를 또 한 눈에 볼 수 있는 코너가 벽 한 면을 길게 채우고 있는데, 그곳에는 산업화로 인해 파괴된 생태와 환경을 결자해지의 정신으로 다시금 태화강을 생태와 환경이 살아있는 생명의 강으로 바꾸어 낸 기적의 과정이 이해하기 쉬운 사진과 영상물을 매개로 벽면 가득 전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벽면을 따라오던 시선은 곧 이곳으로 집중되면서 홍보관 가운데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도시모형물’일 것이다. 

 

울산의 도시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는데, 마치 비행기를 타고 울산의 공중에 떠 있는 즐거운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져있는 것이 특색이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2019년 7월 12일 우리나라 2호 국가정원으로 승격한 태화강국가정원을 비롯한 울산대공원, 대왕암공원, 선암호수공원, 울산체육공원 등 명실 공히 

 

1인당 도시공원 면적율이 가장 큰 도시임을 입증해주듯 도심의 공원들과 산악관광의 일번지 영남알프스의 녹지공간과 태화강과 울산 앞바다는 모형이지만 위용이 느껴지고, 울산 시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외지에서 온 방문객들에게는 울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편리함과 함께 울산을 최 단시간에 이해하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한다고 하겠다.  

 

울산을 널리 알리고 또한 그 울산을 알고 이해하기 위한 홍보관, 그 홍보관 관람을 마쳤다면 울산시청을 나가기 전 곁들여야 할 것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한 번 쯤 둘러보아도 좋을 만한 구경거리가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바로 시청 전망대이다.

 

홍보관에서 나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4층으로 올라간 뒤, 독특한 디자인의 계단을 이용해 한 층만 더 올라가면 15층 전망대에 당도하게 된다. 

 

전망대는 4면이 온통 통유리로 되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아찔함과 함께 울산의 도시 전경을 홍보관에서 모형물을 통해 관람한 관람객들에게 그 실제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울산 관광은 명실 공히 이곳 울산시청 홍보관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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