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울산지역 교육감, 시장후보와 구청장, 군수, 시의원, 구의원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울산에서 15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 가운데 시장 2명, 교육감 2명, 기초단체장 13명, 광역의원 43명, 기초의원 75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8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13명의 후보를 선출했다.

울산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양자대결을 벌인다. 울산교육감 선거는 진보진영 노옥희 후보와 보수진영 김주홍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울산의 유권자의 수는 총 941,189명으로 확정되었다. 이는 지방선거에서 선거권을 가진 외국인 1,935명을 합한 것으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의 942,550명보다 1,361명이 감소하였다. 외국인 유권자는 제7회 지방선거의 1,594명보다 341명 증가하였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명부는 5월 20일 확정되었으며, 지방선거에서는 출입국관리법 제10조에 따른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는 사람에게는 지방선거의 선거권이 있다.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는 5월 27일(금)과 28일(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울산여성신문은 오는 6월 1일 시행되는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의 선량들을 소개하고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표 행사를 위해 한눈으로 보는 후보자 현황을 정리한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