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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도서관, 개관 기념 '엄대섭 선생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2022/03/02 [13:1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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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장분자 객원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이달말 동구 남목12길 10(동부동)에 개관하는 ‘남목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해,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엄대섭 선생 전시회’를 개최한다.

 

울산 출신 간송 엄대섭(1921년~2009년) 선생은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의 선구자로, 도서관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이다. 이동도서관 운영, 공공도서관 개가제, 관외 대출운동, 입관료 폐지 운동 등을 펼치며 이용자 중심의 열린 공공도서관 운영을 위해 매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엄대섭 선생이 1951년부터 울산에서 사립도서관을 설립하고, 1955년 한국도서관협회 창립과 1961년부터 전국 마을문고 활동에 매진하며 풀뿌리 도서관 운동을 펼쳤던 활약상과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의 발전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편 ‘남목도서관’은 지난 1월 25일부터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3월 31일 개관식을 거쳐 4월 1일부터 정식개관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엄대섭 선생 기념 전시회 관람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알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남목도서관이 우리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중심 공공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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