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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울산역에서 동대구역 가기, 불국사역, 경주역도 문 닫아
기사입력: 2022/01/21 [13:0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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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성신문 문모근 기자] 울산시 북구 호계역이 문을 닫고 북울산역이 새로 운영되고 있다.

 

  2021년 12월 28일부터 열차 운행을 시작한 북울산역에서 동대구역을 이용하려면, 또는 대수광역시를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할까.

 

  기존에 호계역에서 동대구역까지는 대략 1시30분에서 40분정도 시간이 소요되었다. 요금은 6900원. 지난 12월 28일부터 변경되는 북울산역 - 동대구역은 복선열차가 되면서 시간이 거의 일정하게 1시간 16분정도 소요된다. 대략 20~30분정도 단축이 되는데 생각보다는 오래 걸린다는 의견이 많다.

 

  1시간 정도로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조금 아쉽게 생각되는 모양이다. 편도비용도 7100원으로 200원정도 인상되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오전에 열차배정이 두 대로 한정되어 대구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교통편이 매우 힘들어졌다. 아무래도 중앙선인 영주행, 포항행 등 동해남부선의 역할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북울산역의 운행에 큰 기대를 걸었던 울산시민들의 실망이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불국사역, 경주역도 호계역과 함께 폐역되어 불국사와 경주로 무궁화호 열차여행을 즐겨 다니던 사람들의 불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 지난 12월 28일부터 적용된 북울산역 - 동대구역 시간표     © UW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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