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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 어르신들께 여름용 잠옷과 인견때타올 기부
기사입력: 2021/07/28 [15:0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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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 따뜻한나눔봉사단은 28일 방어진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여름용 잠옷과 인견때타올 50세트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은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재봉기술나눔 봉사단 회원들이 올해 4월부터 주2~3회 센터 재봉실에 모여 직접 제작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잠옷과 인견때타올세트는 복지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100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단원 보티바씨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재단하고 만드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내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고, 부족한 솜씨이지만 어르신들이 잠옷을 입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봉기술나눔 봉사단은 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재봉교실 교육 이수자를 중심으로 꾸려져 올해 처음 활동을 시작했고, 이 밖에도 따뜻한나눔봉사단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봉사와 다문화요리 강습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울산동구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나눔봉사단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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