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종합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세계 5대 바이오화학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
울산시‘제15회 울산 화학의 날’기념식 개최
 
UWNEWS 기사입력  2021/03/22 [11:49]

바이오화학 산업 육성 공동선언문 및 비전 제시

2040년까지 석유화학 비중의 30% 매출 달성 ‘목표’  

 

▲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전경     © UWNEWS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화학의 날’을 맞아 ‘울산 바이오화학 산업 육성 공동선언문’과 ‘울산 바이오화학 산업 미래비전’이 발표됐다.

 

  울산시는 3월 22일 오전 10시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대강당(중구 종가로)에서 송철호 시장,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장, 산업부 관계자, 시의원, 유관기관·화학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특별 및 기조 강연, 유공자 표창, 울산 바이오화학 산업 미래비전 발표, 공동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바이오화학 관련 기업, 유관기관 등 35개 기관, 기업체는 ‘울산 바이오화학 산업 육성 공동 선언문’을 통해 전세계 화학산업 선도, 바이오화학 산업 우위 선점과 글로벌 산업 경쟁력 확보, 바이오화학의 핵심기술을 조기 개발 및 확보, 혁신 제품 개발 및 적용 확산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세계 5대 바이오화학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하고, ‘2040년까지 석유화학 비중의 30% 매출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며, ‘울산 바이오화학 산업 추진전략’으로 울산 바이오화학 산업 육성 5대 프로젝트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5대 프로젝트는 △수요 맞춤형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화 및 실증 △폐플라스틱 새활용(up-cycling)*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조기술 개발 △바이오화학소재 공인인증센터 구축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구축 △인실리코**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유래 촉매 엔지니어링 센터 구축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새활용(up-cycling) :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ing)의 합성어로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기존 제품보다 품질이나 가치가 더 높은 새 제품을 만드는 과정

 

** 인실리코(in sillico) :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가상환경에서 하는 바이오·화학 실험법

 

  특별 및 기조강연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용환 교수가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폐플라스틱을 열화학공정을 이용하여 분해한 후 생물공정을 이용하여 고부가가치 물질로 전환하는 제조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황성연 센터장 및 제갈종건 연구위원은 2018년 중국발 폐기물 대란에 따른 폐비닐 처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닐봉투용 고강도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조기술(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로 선정)과 국내 바이오화학소재 인증기관이 없어 해외 인증기관에 의존하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바이오화학소재 공인인증센터 구축과 주요 지원 기능에 대해 설명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화학산업을 굳건하게 지켜온 화학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기존 석유기반 소재에서 최근 저탄소·친환경 소재로 바뀌는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한국화학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향후 미래 산업인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을 육성하는데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화학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덕양 이현태 회장 등 8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고, 애경유화㈜ 울산공장 이종화 공장장 등 8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매년 3월 22일 열리는 ‘울산 화학의 날’은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기공식(1968. 3. 22)을 기념하여 제정되었으며, 2007년 제1회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기사입력: 2021/03/22 [11:49]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