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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성도 완치자 4천명 혈장 공여에 나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을 공유합니다”
 
UWNEWS 기사입력  2020/12/04 [11:42]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지난 달 16일부터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3차 단체 혈장공여를 시작해 3주간(토, 일 제외)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완치성도 4천 명이 혈장 공여에 참여했다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밝혔다. 

 

혈장치료제는 혈장을 추출해 다양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을 분해해 만든 고면역글로불린으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 공여가 없으면 생산 자체가 어려운 만큼 혈장 공여자 확보가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적인 감염 발생으로 치료제 개발이 중요해져 완치자의 혈장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던 중 반가운 기부를 받게 돼 방역관계자들은 감사함을 표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코로나19를 앓다가 회복되신 신천지신도들의 혈장 공여는 결국 코로나19 끝을 당기고 극복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며 그 마음 자체와 행동 하나하나가 귀감이 될 것”이라면서 “오늘과 같은 이런 신천지 신도분들의 사례를 귀감으로 삼아서 앞으로 진행될 많은 임상실험에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C녹십자 관계자도 “신천지 교회에서 무상으로 혈장 기부를 해줘서 감사하고 덕분에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중화항체를 농축해 주사제로 만들 수 있게 됐다”면서 “식약청 임상 3상 승인을 준비하면서 위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목적으로 투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단체 혈장공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단을 꾸려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3차 단체 혈장공여를 위해 다 같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혈장공여에 참여한 김모(64세)씨는 “혈장 공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힘은 포용, 사랑, 단합에 있음을 깨닫고 배웠다”며 “완치 성도들의 혈장 공여로 코로나19 극복과 혈장치료제 개발이 가속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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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04 [11:42]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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