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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신미화 궁중음식 요리연구가
재)궁중음식연구원에서 뽑은 ‘2020년 병과 장인’
 
UWNEWS 기사입력  2020/12/03 [16:04]
▲ 신미화 궁중음식 요리연구가     © UWNEWS



 

[울산여성신문 원덕순 기자] 신미화 요리연구가(1953년생)가 궁중음식연구원으로부터 병과 장인으로 선정돼 12월 4일 장인수여식을 가졌다. 

 

평생 음식을 만들고 연구해온 요리연구가가 까다로운 궁중요리로, 특히 사라져가는 전통음식을 현대에서도 사용하기 좋게 크기와 색, 맛을 재구성해 전통을 살리되 현대에 널리 쓰이도록 각색찰부꾸미와 오색방울깨강정으로 ‘2020년 병과 장인’이 되었다. 

 

신미화 선생은 안동, 풍기지방의 잔치상에 쓰이던 고임떡 중 웃기떡으로 사용한 부꾸미를  백련초, 치자, 흑임자 가루녹차 등의 오방색으로 색감의 조화를 구사했으며 먹기좋게 한 입 크기로 만들어 사용에 편함을 더해 찻자리 다과로 자리 잡게 했다. 

 

 

 

특히 오색방울깨강정은 깨, 호박씨, 땅콩 등 예전에는 귀한 재료로 소량만 만들었으나 시간이 지나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이 안타까워, 엿물 대신 생강청을 사용했으며 이 또한 둥글게 빚어 좋은 식감에다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 오방색을 냈다고 한다. 

 

우리 전통 음식을 계승하되 연구하여 사시사철 눈으로 맛보고 맛으로 즐길 수 있는 고급음식으로 재탄생시켜 병과장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신미화 선생은 기업체 영양사로 일하다 1988년 올림픽 준비기간에 한식식단개발 및 전시에 참여, 폐백음식과 궁중음식을 연구하여 우리음식연구가로 전통음식을 연구개발해 왔다.

 

특히 그는정일품 한식당으로 울산의 한식문화를 선도해왔으며 한정식 ‘도동산방’과 혼례음식원 ‘경희궁’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식문화와 울산 음식문화의 수준을 끌어올린 외길 인생 신미화 선생의 장인 선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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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03 [16:04]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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