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20일 토요일 오전 11시 더 자스민 하우스에서 학생사랑지킴이눈동본부(회장 이근목)가 창립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100여명의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해오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가정이 어려운 학생, 다문화 장애우 등 초 중고생 24명에게 120만원씩 전달이 되었다. 

이근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할 수 일은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뒤바라지하는 마음으로 교육의 백년대계를 지켜가려고 합니다” 라고 밝혔다. 

조용래 사무처장 또한 “7년을 한결같이 뜻과 회비, 후원금으로 ‘학지운’과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과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저희는 항구여일하게 학생사랑지킴이운동을 해나가겠습니다”고 결의를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더욱 분발하여 도움을 주신 분들께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