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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생활개선회, 코로나19 관련 수제마스크 200개 기부
회원 6명 참여해 자비 50만원으로 천 구입 후 12, 13일 자체 제작
 
UWNEWS 기사입력  2020/03/16 [14:15]

 

 

[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지는 가운데 울산 중구 생활개선회(대표 배향자)가 수제마스크를 제작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중구는 16일 오전 10시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중구 생활개선회로부터 자체 제작한 수제마스크 200개(판매가 110만원 상당)를 기탁받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 생활개선회 배향자 회장과 왕무연 초대회장, 조현경 사무국장, 김정희 감사, 여현희 회원 등이 참석했다.

 

중구 생활개선회 배향자 회장과 회원 등 6명은 생활문화센터에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자비 50만원으로 구입한 천을 활용해 재봉틀 작업을 거쳐 면 마스크 200장을 제작했다.

 

중구 생활개선회는 쌀 소비 촉진 및 지역 농산물 이용하기 캠페인과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관련된 사업, 생활 농업의 신기술 확대 보급 및 전문여성 농업인 능력 배양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쌀 떡국 10박스와 쌀국수 10박스 등 시가 50만원 상당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등 지역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배향자 생활개선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과 직접 마스크를 제작해 기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절실한 좋은 곳에 써주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중구민을 위해 직접 면마스크를 제작해서 기부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마스크는 도움이 절실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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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16 [14:15]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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