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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단상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있는 모든 분들께...“힘냅시다. 고맙습니다”
기사입력: 2020/03/12 [10:2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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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NEWS
▲ 원덕순 본지 발행인     ©UWNEWS

온 국민이 전 세계인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로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세계 각 나라들이 자신의 나라로 유입될까, 확산될까? 전전긍긍 온갖 방비책을 고심하며 확산방지에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흔히 회자되던 세계는 하나, 지구촌은 한 가족이라고 말해온 것이 문명의 발달덕이었습니다. 세계가 글로벌화되어 좋은 점도 있지만 이미 문명세계는 지구에 사는 인간을 모두 한 울타리 안에 묶어놓은 셈입니다. 

 

보이지 않는 세균에 의한 감염이 인류가 막을 수 없는 가장 큰 재앙이 되는 적이라고 인류학자들은 공언해 왔습니다. 

 

우리 인간이 가장 경계해야 하고 가장 힘쏟아야 할 것은 문명의 발달이나 서로간 힘의 우열을 가리고 자국의 이익을 챙기는 전쟁무기, 살상무기가 아니라 인류가 자연 속에서 순리대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인류는 자연파괴의 댓가, 자연순리의 역행으로 크나큰 재앙에 직면해 있고 미래는 더욱 더 걷잡을 수 없는, 인간이 한 발 뛰면 열 발을 먼저 가 있는, 보이지 않는 미생물과 세균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되는 때가 더 자주 발생될 것이라고 예견되고 있지요. 진정한 인간성 회복과 자연과의 공생을 생각하지 않는 이기심과 탐욕으로 일관해간다면!

 

어쨌거나 우리는 현재 2개월여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 하루 빨리 모든 이들이 평소에 등한시하던, 그 고마움을 모르던 일상의 자유스런 삶으로의 귀환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이 늦었다거나, 어느 종교집단의 예배방식이 도마에 오르고 코로나19가 발발한 나라와 입국을 거부하는 국가들에 대한 원망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잘 해내는 것이 작금의 사태에서 애국하는 길이라 사료됩니다.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게 마련이고 이 바이러스와의 전쟁도 빨리 끝내기 위해서는 개인의 자기방어와 개인이 방역주체가 된다면 현재 자신을 던져 남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의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될 것입니다. 남을 도울 수 없는 형편이면 나 한 사람이라도 건강히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신경쓰야 한다는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바라만 보지 마십시오. 

 

선별진료소에서,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에서, 고글착용으로 얼굴이 짓물러 반창고를 붙이고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 땀으로 뒤범벅인 방호복 속에서 숨도 제대로 못 쉬는 의료진들, 끼니를 거르며 환자를 이송하고 있는 119구급대원들, 24시간도 모자란다고 약품통을 메고 방역을 하고 있는 공무원들이며 봉사자들, 격무에 시달리며 콜센터에서 불안한 국민들을 상담하고 안내해주는 콜센터 직원들이며 일선 보건종사자들...이루 헤아릴 수도 없는 고마운 의인들 덕택으로 우리는 불안함 중에서도 따뜻한 밥 먹으며 마스크 걱정을 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러한 영웅같은 의인들이 있어 대한민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물리칠 것입니다. 우리 모두, 감염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의인들에게 큰 박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해드립시다. 대한민국 만세!! 대한국민 만세!! 고맙습니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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