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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지역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25~26일 폐쇄, 접촉자 격리 및 방역실시
기사입력: 2020/02/26 [17:0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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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코로나19와 관련해, 울산 동구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남목1동에 거주하는 최모씨(여, 만 61세, 주부)로, 지난 17일 버스를 이용해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딸을 방문하고 20일에 울산 자택에 귀가한 이후 23일에 몸살 증상이 나타났다. 

 

23일에 평소 류마티스 약 처방을 위해 방문하던 의원을 찾았다가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유받고 이날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25일 새벽 3시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최씨에 대한 치료는 울산대학교병원 격리병동에서 이뤄진다. 

 

최씨는 몸살기운과 콧물, 발열증상(37.4도)을 보이고 있으며 최씨와 함께 거주하는 남편은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이다. 한편, 경산에 거주하는 딸은 지난 24일 23시경 확진 통보를 받았으며 딸과 함께 거주하는 사위와 손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이다. 

 

동구보건소는 2월 25일 확진자가 방문한 선별진료소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에 들어갔으며 접촉자 5명에 대해서는 격리조치를 시행했다. 또, 접촉자 명단을 확보해 25일중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택 등 주요 동선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할 계획이다. 

 

 <확진자 이동경로>

 

  ○ 2. 17.(월) 

    - 경산 자녀집(딸) 방문

    - 이동수단 : 시외버스

  ○ 2. 20.(목) 

     - 울산 자택 귀가 19시

     - 이동수단 : 경산 4시 20분 출발 시외버스 이용 → 버스로 귀가

  ○ 2. 21.(금) ~ 2. 22.(토) 

     - 자택 머뭄

  ○ 2. 23.(일) ※ 기상 시 몸살 증상 발현

  ○ 2. 23.(일) 

     - 집 출발 → 버스 이용, 중구 소재 류마장구본승내과의원 11시 34분 방문 → 11시 56분 의원 동일건물 1층 행복한 약국 방문  →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도보) 12시 30분

     - 택시 타고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13:30~14:00

  ○ 2. 24.(월) 

     - 이동수단 : 도보

     - 집 → 현대떡방앗간(남목1동) 10시 방문 → 도보로 방어진농협 남목지점 ATM기 이용 10시 30분 → 도보로 자택 귀가

     - 집 → 지인 2명 자택(남목1동) 방문 (11시40분 ~ 12시10분) 

       남목1동 선린약국 12시 23분~12시 30분 방문

  ○ 2. 25.(화) 

    - 05시 남목교회 새벽기도 참석

    - 07시 환자 결과 통보 

    - 10시 40분 울산대학교병원 격리병동 입원

 

 

※ 심층역학조사 중으로 추후 동선 변경될 수 있음.

※ 개인 신상보호를 위해 확진자 거주지 상세 주소는 공개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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